LEGEND LEISURED RISE KATIA SAYA 19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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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는 모양이 울퉁불퉁해 선크림을 바르기도 쉽지 않다. 하지만 귀는 햇볕을 많이 받는 곳이라서, 피부암이 많이 발생하는 부위 중 3위(클리블랜드 클리닉)를 차지한다. 귓불만 대충 바르지 말고 SPF 30 이상 선크림을 귀 뒤쪽 주름진 부위까지 앞뒤 모두 꼼꼼히 챙겨 바른다. 야외에서는 챙 달린 모자를 쓰고, 어디서든 그늘에 머무는 것이 좋다.


두피
두피는 몸의 꼭대기에 위치해 햇볕에 탈 가능성도 높다. 피부암 예방을 위해 선크림을 두피와 이마 끝 헤어라인까지 바르도록 한다. 모자를 쓰는 것도 도움이 된다. 끈적거림이나 기름진 느낌을 막기 위한 파우더, 미스트 등 제품도 있다.


눈꺼풀
눈 주변 피부는 얇아서 이로 인해 피부암은 물론 주름 등 노화의 징후도 쉽게 나타날 수 있다. 미국임상종양학협회 웹사이트 '캔서 닷넷'에 의하면, 눈꺼풀에 생기는 피부암은 전체 피부암의 10%까지 차지한다. 눈 부위 민감성 때문에 많은 이들이 눈꺼풀에 선크림을 바르는 것을 꺼려한다. 자극을 줄이기 위해 미네랄 선크림을 바르거나 SPF가 함유된 아이크림을 사용한다. 자외선을 차단하는 선글라스를 쓰는 것도 눈꺼풀 보호에 도움이 된다.


입술
입술에 생기는 피부암과 주름을 예방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미 질병관리본부는 SPF 30 이상 립밤 사용을 권한다. 2시간마다 립밤을 바르는 것이 좋다. 립밤이 없으면 얼굴용 자외선 차단제를 입술 표면에 바른다.


목과 가슴
깊숙이 파인 옷을 입으면 목 가슴에도 선크림을 발라야 한다. 2019년 'JAMA 이비인후과'에 발표된 논문에 의하면, 흑색종 신규 환자의 약 20%는 머리와 목 부분에서 흑색종이 발견됐다.



운동화처럼 발을 완전히 가리는 신발을 신지 않는 한 발에도 선크림을 발라야 한다. 여름에는 발등이 햇볕에 타기 쉽다. 발바닥은 두꺼운 각질층에 보호받고 있긴 하지만 해변에서 맨발로 누워있는 경우 선크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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